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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현장점검 철저
민간․공공사업 추진 건설공사 16개 사업장 대상
2013-11-01 16:38:01최종 업데이트 : 2013-11-01 16:38:0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현장점검 철저 _1
SK아트리움 건설현장 점검

수원시가 관내 민간사업 및 공공사업 추진 기반시설의 부실방지를 위한 하반기 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민간사업은 무상귀속 또는 기부채납 대상 사업 중 SK아트리움 및 문화공원(정자동), 권선 도시개발 사업지구 등 5개 현장, 공공사업은 설계자문 실시사업에서 공정률 10% 이상인 사업 중 팔달구청사, 환경성 치유센터 건립현장을 비롯한 11개 현장 등 총 16개 사업장이 대상이다.

시는 현장점검의 효율화를 위해 수원시 설계자문위원, 도로과 기술심사팀과 인․허가 승인부서 등의 담당직원들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사후조치보다는 공사 중 단계별 현장지도 점검을 통해 부실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민간사업 건설공사에 대해 근원적인 부실방지 및 인수인계와 유지관리 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인․허가․승인 시부터 설계의 적정성 검토와 단계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허가를 받고 공사 중인 권선도시개발지구, SK아트리움과 문화공원 등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 131건의 지적사항 중 101건을 시정토록 했으며,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인 망포지구단위계획구역내 도로 등은 인가 전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 설계도서를 사전에 검토, 지적사항을 설계에 반영토록 했다.

한편, 공공사업 건설공사는 토목, 설비, 건축, 조경․환경 등의 부문별로 설계자문 내용과 설계경제성검토(VE) 결과의 현장 반영 여부 확인, 시공과정에서 현장 여건과 설계서가 부합하지 않을 경우 개선안 제시, 향후 시공될 공정까지의 공법 등에 대한 조언 등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초부터 파장동 주민자치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팔달구청사와 환경성 치유센터 건립현장 등 11개 현장 중 9개 현장의 점검을 마쳤으며, 14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중이다.

시는 아울러,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건설사의 애로점을 듣고, 지역의 하도급업체 활용과 지역인력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 및 공공사업 추진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현장행정 강화로 부실시공을 예방해 지역주민의 신뢰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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