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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터전을 생각하는 '인계 올레길' 조성
2014-09-24 17:16:01최종 업데이트 : 2014-09-24 17:16:01 작성자 :   이정민

사람과 터전을 생각하는 '인계 올레길' 조성_1
사람과 터전을 생각하는 '인계 올레길' 조성_1

인계동은 주민스스로 인계올레추진단을 결성하고 마을르네상스센터로부터 1억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아 인계올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인계 올레길' 조성사업(팔달구 수원천로 202번길~204번길 일대)이 결실을 맺고있다.

 '인계 올레길' 조성사업은 인계동 원도심의 슬럼화를 방지하고 사라져가는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위해 추진 하는 사업이다.

골목길 조성사업은 좁고 어두워 비행청소년의 아지트가 되어가는 좁은 골목길이, 기존의 수여선의 통과지역이였음에 착안해 정류장 쉼터 및 녹지공간을 조성 했다. 
또 사람이 살지않는 폐가를 개조해 기차모형의 조형물 조성, 벽화 그리기 등으로 100M 구간을, 주민들이 쉴수있고 걸어다니고 싶은 길로 변화 시켰다. 

이런 변화에 따라 통행인이 많아져 자연스레 비행청소년들이 사라지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없어져 살기좋은 마을조성에 기여했다.

최중한 인계올레추진단 단장은"주민들 손으로 직접 이루어가는 마을 르네상스와 마을정원 가꾸기를 통해 인계동이 더욱 살기좋은 마을이 되어가고 있다. 남은 사업기간 동안 주민들과 힘을 합쳐 좋은 결실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람과 터전을 생각하는 '인계 올레길' 조성_2
사람과 터전을 생각하는 '인계 올레길' 조성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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