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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대의 추억이 되살아 나요
서호천 둔치에서 딸기밭 데이트 즐기세요
2009-05-19 10:55:32최종 업데이트 : 2009-05-19 10:55:32 작성자 :   이정훈

푸른지대의 추억이 되살아 나요_1
푸른지대의 추억이 되살아 나요_1

수원시 권선구에 가면 80년대 이전 서수원권의 명소였던 푸른지대 딸기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서둔동 서호천 둔치가 그곳이다. 

권선구는 지난해 10월 서둔교를 따라 성자교(잠사박물관)까지 2km 구간에 노지딸기 1만6000본을 심었다. 
이에따라 긴 서호천 둔치를 따라 걷다보면 싱싱하게 자란 딸기 묘목 속에 숨어 붉게 물들어가는 새콤달콤한 딸기를 볼 수 있다. 

또 서호천 둔치를 따라, 야생화가 다양하게 식재되어 있어 지금 서호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잘 닦여진 산책로를 따라, 70~80년대 딸기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 구는 서호천변을 따라 심어진 딸기가 6월초면 붉게 익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시가 시행하고 있는 서호천 하천정비사업에 따라 푸른지대와 서호천을 녹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서호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김명선 권선구청장은 "푸른지대와 서호천을 새로운 명소로 발굴,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수원권에 새로운 활력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이라면서 "딸기가 지면 이곳에 해바라기와 노랑코스모스, 국화, 금계국 등을 심어 우리구의 도시이미지 마케팅 색인 노랑색의 물결로 새로운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7080 시대 푸른지대 딸기의 옛향수를 느끼고 싶은 분은 주말을 이용, 서호천을 따라 옛추억을 떠올리며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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