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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활용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첫걸음
2014-07-31 17:08:06최종 업데이트 : 2014-07-31 17:08:06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시는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신재생 에너지 기업 ㈜대경에너텍과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윤 수원시 환경국장, 구상철 ㈜대경에너텍 전무이사를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과 관련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폐식용유 활용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첫걸음_1
폐식용유 활용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첫걸음_1

시는 협약을 통해 폐식용유의 재생에너지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폐식용유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발전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 등 정보를 제공하고 ㈜대경에너택은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추진방안을 제시한다.

시가 추진 예정인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은 관내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수거해 발전용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판매, 수익을 창출하는 바이오에너지 발전 사업이다.

시는 오는 8월 에너지 발전사업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11월 최종보고회를 갖고 12월에 사업 추진에 대한 세부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개발의 목표를 한 번에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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