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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사는 여성 "수원시가 지켜줘요"
도내 최초, 수원시 싱글 우먼 하우스 케어 서비스 실시
2013-04-18 10:15:22최종 업데이트 : 2013-04-18 10:15:2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혼자사는 여성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여성 단독가구 주거지 방범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사회 안전에 대한 위험 인식과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증가로 전문 보안업체와 공동사업을 통한 실질적인 안심 집 지킴이 '싱글 우먼 하우스 케어 House Care for Single Woman서비스'를 경기도 최초로 추진한다.

수원시 1인가구 여성은 총 4만2천 가구인데 주거별로는 단독주택(59%), 아파트(23%), 연립 등(18%)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아파트에 비해 방범이 취약한 주택의 거주 비율이 77%로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여성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조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홀로사는 여성 수원시가 지켜줘요_1
홀로사는 여성 수원시가 지켜줘요_1

이에 수원시는 전세보증금 5천만원 이하(반전세나 월세는 환산금액 산정) 무주택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보안업체의 방범보안장치 설치비(10만원)를 지원한다. 월 이용료는 개인이 적은 비용(1만원 이하)을 부담하면 된다. 

수원시는 주거침입 방지릉 위해 출입문·창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인터넷, 리모콘을 통한 자가 보안 원격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침입 감지시에는 경보음과 긴급출동이 이뤄진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한달간 접수하며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여성1인 가구로 확정일자를 받은 전세임대차 계약서만 첨부하여 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 활성화로 도시거주 단독 여성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범죄 위험 노출 빈도도 증가하므로 이번 주거지 방범서비스를 통하여 여성들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 되길 희망한다"면서 "더운 계절에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사는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고, 집안에 창을 활짝 열 듯 마음의 창도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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