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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중심 녹지? 수원은 비용절감 생태녹지!
창조적 녹지모델 개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2014-01-07 16:00:04최종 업데이트 : 2014-01-07 16:00:0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기존의 잔디중심 녹지를 대체할 새로운 지속가능한 생태녹지를 개발하고 2014년부터 본격적인으로 도입한다.

수원시는 현재 조성되고 있는 도시공원, 시설녹지, 중앙분리대 등의 녹지는 잔디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하며 생태적으로 취약해 녹지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대체할 저관리형 생태녹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한 생태녹지는 잔디도입을 최소화 하고 다층구조의 천연 숲을 모델로 하는 녹지로 관리비 절감은 물론 생물서식처 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녹지를 말한다.

수원시는 생태녹지 도입을 위해 지난 2009년 사업을 제안했으며 사업비 절감을 위해 기부채납 되는 장안구 정자동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생태녹지를 반영하여 추진해 왔다. 

잔디중심 녹지? 수원은 비용절감 생태녹지!_1
생태녹지로 조성한 정자지구 완충녹지(조성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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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측 2m 잔디식재(집중관리), 기타지역은 종자파종(저관리)

시범사업의 규모는 3만7㎡로 총사업비 60억을 투자해 완충녹지와 연결녹지를 조성했으며 녹지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시 사업지 주변 산림의 구조를 분석하여 이와 유사한 녹지구조가 되도록 수목식재는 다층구조로 했다. 또 녹지 내에 빗물의 지하수 유입 촉진을 위한 유공관과 침투시설을 설치해 빗물의 저류기능을 강화하고 녹지의 생태성을 높이기 위해 곤충호텔과 다공질의 돌무덤 등 생물서식처를 도입했다.

생태녹지는 관리 면에서도 우수하다. 잔디중심 녹지 관리비의 30%로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지하수 유입을 촉진하여 도시홍수 예방은 물론 녹지 내 수목의 생육을 건전하게 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수원시의 생태녹지는 지난 10월 28일 조경의 날 행사 시 제안되어 학계와 업계 등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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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의 수크렁 녹지(볼륨감과 활동성을 보여 주며 관리비가 절감됨)

수원시는 생태녹지 외에도 녹지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2012년에는 토끼풀을 활용한 녹지조성을 제안하여 시범사업이 추진되었으며 교통사고 우려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중앙분리대 녹지에는 저관리형 억새와 수크렁 등을 도입하여 관리비 절감은 물론 도시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수원시는 관리비 절감과 녹지의 생태성을 높일 수 있는 저관리형 생태녹지와 토끼풀 녹지, 수크렁 녹지 등 녹지조성 모델을 다양화하는 창조적 녹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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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안된 토끼풀 녹지다. 중앙분리대와 가로수 하부에 파종해 조성했다. 토끼풀은 타감작용(Allelopathy, 他感作用: 어떤 식물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이 다른 식물의 종자 발아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하여 토양에 공급함으로서 토양을 개량하며 연중 생육기간이 잔디보다 60일 이상 지속되어 산소공급과 도시에 푸르음을 제공하는 유익한 지피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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