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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쓰레기' 스마트시스템으로 뿌리뽑는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추진 스마트 시스템 설치 운영
2013-08-01 10:37:59최종 업데이트 : 2013-08-01 10:37:5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투기장소별로 적합한 맞춤형 스마트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추진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6월 5개소에 시범 설치한데 이어 추가로 15개소에 설치해 수원시 관내 상습 투기지역 17개소에 맞춤형 '스마트 무단투기 감시시스템'을 설치 운용에 들어갔다.

시는 지금까지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미수거, 무단투기 감시원을 752명 위촉, 주·야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범적으로 재활용 투명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무단투기 신고 시 신고포상금 지급,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로 제작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무단투기 감시시스템은 고화질 녹화장치, 경고방송장치, LED 전광판, 방수형 열감지센서, LED조명, 양방향영상 음성 통신 모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작은 불법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녹화와 동시에 경고방송과 LED 경고문자가 작동되며, 취약한 야간 시간에도 경고조명과 함께 담당자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테블릿 PC등으로 실시간 무단투기자를 직접 보면서 대화로 계도, 단속, 감시할 수 있다.

'몰래쓰레기' 스마트시스템으로 뿌리뽑는다_1
설치 전
'몰래쓰레기' 스마트시스템으로 뿌리뽑는다_2
설치 후

기존 CCTV에 비해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태양열을 이용, 전기료가 발생하지 않고 이동설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신화균 청소행정과장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이동설치가 쉬운 스마트 감시시스템을 도입했고 무단투기 근절 효과가 크면 확대보급 설치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대처하여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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