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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동 평동 수해 예방에 만반 준비
수원 고색동 수해예방사업 현장 합동 점검
2013-06-18 07:30:01최종 업데이트 : 2013-06-18 07:30:0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상습침수지역인 평동지역이 다시 수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4일 평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그간 추진상황에 대하여 설명했다.

고색동 평동 수해 예방에 만반 준비_1
14일 평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

또 19일 오후에는 가장 피해가 심했던 혜성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해예방사업 현장을 민ㆍ관이 합동 점검, 문제점 및  개선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ㆍ관 합동 점검 사항은 혜성주택에 설치된 침수방지시설 7개소 및 차수판 48개, 주변 하수관거정비(L=229m), 산업3단지 주변 우회 우수관로 매설 L=903m, 비상방류펌프장 설치 현장, 황구지천 하천환경조성사업과  관련한 침수방지 시설 작동 상태, 우수배제 계획, 공사 추진 현황이다.

한편 시작된 장마철을 맞아 수원시 재난안전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월17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등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될 것으로 판단되니 라디오, TV 등을 통해 기상청 예보를 청취하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축대나 담장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바람에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고, 상습침수지역에서는 재난안전과 및 관할구청, 주민센터와 수시로 연락을 취해 비상시 지정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난안전과 및 관할구청 건설과, 동 주민센터로 문의. (재난안전과 228-2932, 장안구 228-5481, 권선구 228-6481, 팔달구 228-7474, 영통구 228-8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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