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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찰서 증설 등 종합안전대책 마련
경찰서 1개 증설, 분야별 안전체크리스트 개발, 범죄예방 안전디자인(CPTED) 등 추진
2014-04-30 08:30:35최종 업데이트 : 2014-04-30 08:30:3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경찰서 증설 등 종합안전대책 마련_1
수원시, 경찰서 증설 등 종합안전대책 마련_1

수원시가 재난, 위기, 치안, 소방 등 도시안전관리 종합대책인 '인구 123만 대도시 수원종합안전대책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가 마련하고 있는 계획안에는 도시안전관리를 '안전사고예방', '안전체계구축', '안전시스템 구축', '휴먼안전문화 실천' 등 4대 영역 15대 과제로 세분화 했다. 

29일 오전 수원시장이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계획안에는 특히, 시민눈높이 중심의 분야별 '안전체크리스트' 개발과 '수원시종합안전센터' 설치, 10분이내 도착하는 '안전생명시간' 도입 적용, 100만 대도시내 '경찰서 1개 증설' 추진 등의 도시안전 종합대책이 담겼다. 

안전사고 예방분야는 발생 가능한 재난안전 사건․ 사고에 실효성 있게 대처하기 위해 유형별 '종합안전매뉴얼'을 마련한다. 기존 매뉴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안전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지역특성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수원안전지수(SSI:Suwon Security Index)' 개발 등을 통해 체감있는 안전 정책을 마련해 사전 예방적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또 시민의 안전수요 요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견고한 안전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간다. 시청-구청-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신속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종합안전센터'를 설치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안전신고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시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합동응급체계를 구축해 10분이내 도착할 수 있는 '안전생명시간(Life-time)' 도입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방침이며, 합동순찰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00만 대도시에 걸맞게 경찰서를 행정구역과 일치하기 위해 현 3개소인 경찰서를 1개소 증설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위해 행정력과 시민사회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첨단스마트 안전시스템을 활용해 안전 및 위험시설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범 및 생활안전 CCTV 고도화를 실행하고 어린이,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휴대용 안전초록 버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선진형 안전시스템인 범죄예방 안전디자인(CPTED)을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휴먼안전문화을 확산시키기 위한 계획안도 발표했다. 학교와 연계해 안전의무교육 이수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시민안전체감조사를 실시해 조사결과를 시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중심의 '시민안전요원'을 선발 운영하여 시민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안을 조속히 수립 완료하여 시민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수원의 안전시스템 전체를 새로 만든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며 "특히, 인구 유입 증가와 치안행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지역내 경찰서 1개 증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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