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 도로제설제 환경 피해방지 총력
수목환경 개선 등 녹지대 염화칼슘 방지대책 마련
2013-02-16 10:10:15최종 업데이트 : 2013-02-16 10:10:1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도로제설제 환경 피해방지 총력  _1
도로제설제인 염화칼슘으로 피해를 입은 나무

수원시는 겨울철 제설제(염화칼슘)에 의한 녹지대 피해방지를 위해 중화제 살포와 수목생육환경 개선 등 전방위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금년 초까지 도로관리청이 사용한 염화칼슘은 2011년 대비 2.8배로 가로수 등 녹지대 피해 역시 이와 비례하여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원시는 가로수, 가로수벽, 중앙분리대 수목 등 염화칼슘에 의한 피해방지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염화칼슘에 의한 수목 피해는 토양이 염류 축적으로 알칼리성화 되어 수목의 정상적인의 생리작용을 방해하여 수분이동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또 수목의 뿌리로 흡수된 염류는 수목에 치명적인 생리장애를 일으켜 수목의 황화현상과 괴사, 조기낙엽, 신진대사 장애 등의 독성을 나타낸다. 

수원시는 이러한 염화칼슘의 피해방지를 위해 주요 노선 가로수 등에 중화제를 살포하고 중앙분리대 등의 관목류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수목의 수세증진을 위해 토양개량과 거름주기, 엽면시비를 실시하고 가로수 수종선정 시 염해에 강한 수종을 도입키로 하고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