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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동차보험 만기자 첫 환경보호지원금
자동차 주행거리 3천여 km를 줄인 가입자에게 환경보호지원금 7만원 지급
2012-10-31 08:59:42최종 업데이트 : 2012-10-31 08:59:4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녹색자동차보험 만기자 첫 환경보호지원금_1
녹색자동차보험 만기자 첫 환경보호지원금_1

수원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수도 수원을 조성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녹색자동차보험'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자동차 주행거리를 3천km이상 줄인 가입자에게 7만원의 환경보호지원금을 지급했다. 

녹색자동차보험은 지난 2011년 9월 1일 시작돼 첫달 가입자가 지난달에 자동차보험 만기가 됐다. 이에 가입자의 주행거리를 확인한 결과 주행거리를 감축한 가입자에게 지난 10월 25일 보험사를 통해 7만원의 환경보호지원금을 지급했다.

28일 현재 녹색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수원시민은 3340여명이며, 지난 3월 조사한 주행거리 변화 예측조사에 따르면 53%의 가입자가 3천km이상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어 50%가 넘는 가입자가 7만원의 환경보호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녹색자동차보험으로 인한 주행거리 감축은 경제적으로 교통혼잡비용 39억여원, 기름 36억여원을 절약하고, 경제적인 효과가 80억원에 달한다.
또 대기오염예방으로 온실가스 5,500톤을 감축하여 수원시민 한가구당 어린소나무 4그루를 심을수 있는 220만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경제적 인센티브 뿐만아니라 자발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를 막고, 공기를 깨끗이 하는 녹색생활 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자동차보험은 수원시에 등록된 자가용 차량이 가입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인터넷(www.greencarins.co.kr), 녹색자동차보험 콜센터(☎ 1588-3292)를 이용하거나, 수원시청 환경정책과 (☎031-228-223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녹색자동차보험 만기자 첫 환경보호지원금_2
녹색자동차보험 만기자 첫 환경보호지원금_2

또 수원시에서는 환경수도 수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실천과제를 선정하여 텃밭가꾸기, 로컬푸드 이용, 마을 녹지 보호, 걷기와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 승용차요일제, 카 셰어링, 에너지 절약, 탄소포인트제 가입, 자연에너지 이용, 쓰레기 줄이기등을 시민과 함께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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