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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에너지 자립건물
2012-11-21 13:51:14최종 업데이트 : 2012-11-21 13:51:1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전국 최대의 기후변화전시체험관인 수원시 기후 변화체험교육관 건립 공사가 지난 12일 착공돼 오는 201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기후변화체험 교육관은  환경 및 건축 전문가와 시민, 단체 등 각계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준비과정을 거쳤다.

권선구 탑동 907번지 황구지천 인근에 연면적 3,48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시설은 수원의 대표적 자연 생태하천인 황구지천 물의 흐름과 갈대군락을 형상화 하고, 기후변화를 상징하는 24절기를 시각화해 외관 디자인을 반영했다.

아울러 에너지 자립건물(Passive House)로 건축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슈퍼단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85%에 이르는 에너지를 자체생산하고 절약하는 친환경 건물로 건축, 체험교육관 자체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친환경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전국 최대의 기후변화전시체험관으로 건립 2014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에너지 자립건물_1
조감도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 배치되는 주요공간은, ▸지하1층에는 기후변화 현상을 느끼고, 배우며, 적응방안을 찾아가는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 3D 영상관 등이 있다. 
▸지상  1층은 기후변화·환경관련 전문도서관과 카페, 다목적 교육관이 자리하고 ▸지상2층은 교육실, 세미나실, 사무실 ▸옥상층은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및 옥상녹화 시설이 설치된다. 
▴부지내 야외체험관에서는 에너지 플랫폼 시설과 기후정원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수원시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는 "체험교육관이 변화를 준비하고 미래에 적응해갈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기후변화 전문교육시설 기능 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환경네트워크 공간"이라면서 "새로운 정보 제공과 기후문제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비롯한 학생과 가족단위, 일반 관람시민들을 위한 계층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원지역뿐 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 기후변화 체험교육 시설로 건립 운영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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