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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수원시화 '진달래 꽃대궐' 만든다
수원시 진달래 동산 조성 4개년 계획 수립
2013-02-04 17:55:06최종 업데이트 : 2013-02-04 17:55:06 작성자 :   오기영

수원시의 꽃이 99년도 철쭉에서 진달래로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진달래 동산 조성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시 생태공원과는 오는 3월 숙지공원을 시작으로 진달래 동산 조성공사를 실시한다.

곳곳에 수원시화 '진달래 꽃대궐' 만든다 _1
곳곳에 수원시화 '진달래 꽃대궐' 만든다 _1

수원시의 시화인 진달래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원, 녹지, 산림에  진달래 동산을 조성, 시민들에게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자긍심을 갖게 해 시민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숙지공원을 중심으로 산림 연접 지역을 대상으로 진달래 6천여그루를 식재하여 도심속에서도 진달래를 볼 수 있도록 동산을 조성하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심고 가꾸는 지역공동체 강화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숙지공원에 진달래 동산을 조성하고 꽃이 화려하게 피는 4월에는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서 새로운 문화축제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진달래는 전국에 넓게 분포하여 자생하며 낙엽활엽관목으로 생육 환경은 토양조건에 관계없이 반그늘 양지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토양과 기후 조건에 맞는 숙지공원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시는 숙지산 진달래 동산을 조성하는데 이어 2014년부터 독침산, 광교산,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진달래 동산을 조성해 나감은 물론 도심공원에도 진달래를 볼 수 있도록 식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태공원과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진달래를 심고 가꾸도록 권장해 나가는 한편 진달래 축제를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수원이 진달래 도시로 자리 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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