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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사업소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하반기 발전소 건립, 연간 약 217만kw 전력생산 예상
2013-03-19 09:01:31최종 업데이트 : 2013-03-19 09:01:3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환경사업소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_1
환경사업소 태양광 발전설비

수원시는 환경사업소 내에 1.6㎿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시는 동서발전(주)과 태양광 발전소 설치 협약을 체결, 시는 태양광발전시설 부지 제공 및 각종 인·허가에 대한 행정 지원을 하고, 동서발전은 태양광 설치, 관리 및 운영 등 사업 개발을 한다.

지난해부터 사업추진을 위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올 2월에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친 상태로 3월까지 부지사용 계약을 마무리하여 올 하반기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발전회사에서 사업비 40억원을 전액 투자해 1.6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올 하반기에 발전소가 건립되면 연간 약 217만kw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동시에 주택 57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로인해 연간 약 98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는 소나무 8만2천700 그루를 조성하는 대체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심균섭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발굴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특히 환경사업소에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되면 유치원, 초·중고학생, 학부모,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환경교실 탐방 프로그램' 운영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등 친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태양광 주택보급지원 등 저탄소 녹색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사업소 태양광발전사업은 친환경 녹색 도시 수원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를 한층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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