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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산다고? 든든한 보디가드 있다
수원시 싱글우먼 하우스케어 13일 시청서 방범서비스 사업 협약식
2013-05-13 13:11:13최종 업데이트 : 2013-05-13 13:11:1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여자혼자 산다고? 든든한 보디가드 있다 _1
여자혼자 산다고? 든든한 보디가드 있다 _1

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혼자 사는 여성들이 집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의 보디가드, 싱글우먼 하우스케어(House Care for Single Woman) 방범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 조여옥 센터장, 에스원 신광철 경기본부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수원시가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안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수원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 사업비를 집행하며, 에스원에서는 방범서비스를 대폭 할인해 시민부담 월 9천900원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사회적 불안감이 해소되고 안전에 대한 체감지수를 높이고자 전문보안업체와 협력해 보안에 취약한 싱글 여성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로써 여성친화도시 수원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 

방범서비스 신청은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접수한다. 
대상은 18세~65세 전세보증금 5천만원 이하인 '1인 여성가구'로 한정했으나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도 확대 포함시키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 안내되어 있고,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후 시민 만족도를 파악해 앞으로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 사업이니 만큼 특화된 서비스로 우리시 여성들이 보호받으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여성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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