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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68.5% "수원환경 심각하지 않아"
녹색환경도시 수원 시민 체감 설문조사 결과
2013-09-24 10:29:21최종 업데이트 : 2013-09-24 10:29:2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환경보호 필요성의 정책화와 녹색 환경도시 수원 추진에 따른 체감도 설문조사를 944명의 시민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많은 시민이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환경수도 수원을 위한 시민실천 참여의지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특히 환경에 대한 시민인식(체감도) 부문 설문에서는 87.1%가 환경문제에 대해선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68.5%가 수원시의 환경오염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수원시의 환경정책이 원만히 추진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원시민 68.5% 수원환경 심각하지 않아_1
수원시민 68.5% 수원환경 심각하지 않아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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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에 살고 있는 야생 오리가족

또 수원시에서 비교적 관리가 잘되고 있는 환경 분야는 녹지·공원분야로 나타났다.
환경수도 조성사업 중 광교수변산책로 개통(21.1%), 수원천 복원(20.1%)이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앞으로는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 도시공간 녹지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줄것을 희망했다. 
반면, 탄소포인트제에 관한 인식 부족으로 가입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참여도는 88%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자발적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환경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 향상을 위해서는 교육, 홍보 뿐아니라 환경오염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이 높았으며(28.6%) 가정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한 환경보전이 가장 중점적 실천과제로 나타났다.

환경수도에 대한 홍보는 지역언론을 통해 이루어졌으면 하는 의견(39.5%)이 가장 많았으며, 기타 건의사항으로 학교, 주민에 대한 교육기회 증가 및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버스정류장, 백화점, 역 주변 등)에서의 홍보 등을 통한 시민 홍보대책이 필요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효율적 환경정책 수립 및 운영을 위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올바르게 인지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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