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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아스콘은 훌륭한 재생자원
폐아스콘 재활용업체와 재활용 협약 맺어
2012-12-17 09:25:42최종 업데이트 : 2012-12-17 09:25:4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도로 공사때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업체에 무상제공하고, 업체는 이를 재활용하여 재생아스콘으로 생산하게 됨에 따라 수원시의 폐아스콘 처리비가 전액 절감된다. 
수원시는 이같은 방식으로 연간 2만5천톤 4억여원이상 예산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폐아스콘 운반ㆍ매립에 따른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재 골재난으로 부족한 천연골재의 대체자원으로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수원시가 건설폐기물로 처리하던 폐아스콘을 재활용하기 위해 수원시 연접소재 4개의 재활용처리업체와 폐아스콘 재활용 업무위탁 협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폐아스콘은 훌륭한 재생자원_1
폐아스콘은 훌륭한 재생자원_1

지난 12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2006년 4월 10일 국토해양부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골재의 품질을 확보해 건설공사 현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순환골재의 품질인증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한 데 이어, 2012년 10월29일 환경부 예규 제471호 '건설폐기물의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업무처리지침'이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건설폐기물의 형태로 배출, 매립되어 환경에 대한 부하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었던 폐아스콘을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체계로 정착시키기 위해 재생아스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문제가 이미 세계인의 공통관심사이고 건설현장에 막대한 물적자원과 에너지를 동원하여 하천, 바다, 석산 등에서 골재를 채취하여 천연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건설폐기물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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