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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역 사거리 도로지반침하...긴급 복구 공사 중
차량 통제 출근길 혼잡, 우회 당부
2021-02-18 10:00:17최종 업데이트 : 2021-02-18 10:36:59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공사현장 복구작업

수원시청역 사거리 도로침하 복구공사가 진행중이다.
 

18일 오전 9시 현재, 수원시청역 사거리 옛 갤러리아백화점 앞 일부 차선과 수원시청에서 영통구청 방향 일부 차선을 막고 공사가 진행중이다. 빠른 복구를 위해 공사 중이며 새벽부터 차량통제를 위해 경찰관들이 나와 돕고 있다.
 
지난 17일 밤 10시 49분 경 수원시청역 사거리 도로침하건이 접수됐다. 지하철 공사 당시 다짐불량으로 인해 도로 중 일부가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됐다. 곧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수원시청역 앞 사거리 수원시청∼영통구 방향 도로 35m 구간이 약 80㎝가량 내려 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현장사고의 접수 후 곧바로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임시 방호벽을 설치하고 원인 파악에 들어갔다. 18일 새벽2시경 상수도사업소에서 누수탐사와 관로점검 결과 누수가 확인되어 곧바로 아스콘포장을 제거하고 임시 복구작업을 개시했다. 출근시간대가 지나 굴착 작업을 통해 정확한 이유를 찾아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하 상수도관이 누수되며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 주택과 시설물에서 단수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전 중으로 복구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출근길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인근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는 각별히 유의하고 우회하여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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