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후 쓰레기 배출 "알고보면 참 쉬워요"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물 6000장 배부
2020-11-05 16:49:03최종 업데이트 : 2020-11-05 16:48:55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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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들이 김장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배출 방법을 안내한 홍보물 6000장을 제작, 지난 4일부터 배부에 들어갔다. 오는 6일까지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 중인 홍보물은 김장 채소 후 버려지는 채소 및 생활 음식 잔여물 등을 부위별로 구분해 배출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청소자원과 음식물자원팀 관계자는 "김장철이 다가왔다. 해마다 많은 분들이 김장 후 쓰레기 배출에 혼란을 겪고 있어 소각용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는 홍보물을 참고해 김장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 없이 깨끗한 뒷처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일반 소각용 쓰레기로 버리기 - 김장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온 흙·이물질이 많이 묻은 배추 겉잎, 쪽파·대파 등의 뿌리, 양파·마늘 껍질 □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 - 부피가 큰 배추·무 등은 칼로 잘라서 부피를 최대한 줄이고, 이물질·물기 제거 - 김장 배추를 절이거나 양념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채소 찌꺼기는 염분과 물기를 최대한 제거 □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것들 - 배추 겉잎 등 흙이나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 -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등의 껍질 -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채소 뿌리 - 견과류 껍데기, 과실류 씨, 고추 씨 - 조개, 굴, 게, 달걀의 껍데기 - 동물 털, 뼈다귀, 생선 뼈 수원시가 김장 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홍보물 6000장을 제작 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