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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등지구 환경개선사업 연내 철거착수
수원시-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간 협약 체결
2012-11-21 13:29:21최종 업데이트 : 2012-11-21 13:29:2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고등지구 환경개선사업 연내 철거착수_1
고등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를 실펴보고 있는 염태영 시장

수원시는 사업추진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정상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고등지구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LH공사는 지속되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대규모적자를 예상하여 추진을 보류해 왔다.

이에 그 동안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업 정상화를 위하여 남경필 국회의원과 함께 LH공사 이지송 사장을 두 번에 걸쳐 면담하는 한편, 지난 9월에는 사업성 제고방안 논의를 위한 사업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에 걸친 협의결과 LH공사로부터 사업정상화 협약을 이끌어 낸 것이다.

사업성 제고방안으로 용적률 상향, 주차완화,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 등이 거론되었으며 수원시가 가능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LH에 제시하고 LH공사는 이를 수용함으로서 극적인 타결을 보게됐다.
이에따라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21일 오후 협약을 체결했다.

5천여 세대가 건립예정인 고등지구는 현재 보상이 99% 완료되었으며 주민이주도 96%완료된 상태이다. LH공사는 이달 중 철거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하고 금년말 부터 철거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한 고등지구 원주민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업 정상화를 결정한 수원시와LH공사에 감사 드리고, 그 동안 사업지연으로 많은 애를 태운 고등지구 주민들에게 기쁜소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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