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위해 시민협력반 운영, 전력위기 극복
2013-06-24 14:47:27최종 업데이트 : 2013-06-24 14:47:2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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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여름철 전력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직자로 구성된 '시민협력반'을 운영,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로 했다. 에너지절약 위해 시민협력반 운영, 전력위기 극복_1 협력단은 홍보 시 건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및 입주자에게 전단지 및 시장 서한부를 전달하는 한편, 참여서명운동을 병행해 건물소유자 및 관리자가 임차인에게 이를 홍보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참여서명부에는 냉방기를 가동할 경우 실내온도 26℃이상 유지할 것과 문을 열지 않을 것, 오후2시~5시에는 절전을 실천할 것 등의 내용이 기재돼 있다. 협력단은 또한 실내온도 준수여부, 개문냉방 영업행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1회 적발시 경고, 2회 적발시 50만원의 과태료, 3회 100만원, 4회 200만원, 4회이상은 30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전 시민이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할 때"라며 "시민협력반의 활동으로 에너지절약이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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