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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동은 초록마을입니다
효를 실천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모여사는 곳
2012-05-16 18:46:37최종 업데이트 : 2012-05-16 18:46:37 작성자 :   김은실

입북동은 초록마을입니다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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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서부에 위치하여 의왕, 안산시와 경계지역이며 입북동과 당수동으로 이루어진 입북동 주민센터는 지난 1994년에 화성시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동이다. 
중소기업과 아파트, 농업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업진흥지역에 해당되며 관할동의 96%가 GB(Green belt)로 주로 축산, 논농사, 시설채소 등을 하고 있다. 

입북동 주민센터(동장 양인섭)는 올해 1월부터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 및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을 갖고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하여 월 1회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탐방을 통하여 도로, 가로등, 하수도등 120건의 주민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해결하였다. 

또한 입북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12년 설 명절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 대우아파트, 수원시장례식장 운영회의 후원을 받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등 132가구에 사랑의 쌀(10kg)을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월 저소득층 17세대에 사랑의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지난 2월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 결속을 다짐하는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입북동은 초록마을입니다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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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범희)에서는 5월 4일 입북, 당수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농수산물유통공사 교육원에서 경로잔치를 개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부채춤과 민요, 통기타 연주등을 선보여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렸으며, 관내 독지가들이 후원하여 마련한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하여 잠시나마 웃음 가득한 하루를 선사하였다. 

또한 입북동에서는 효사랑 계승을 위하여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자발적인 참여속에 관내 유휴지에 명아주를 식재하여 장수 지팡이(청려장)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께 선물하여 어르신 공경의 효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있다.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을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하여 1석2조의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2월에 시작하여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입북동은 초록마을입니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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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동은 초록마을입니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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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주민자치의 산실이 되고 있는 입북동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있어서도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그 결과 올 5월에는 천연염색, 구연동화, 노래교실, 한국무용, 손뜨개, 독서토론, POP, 냅킨아트, 주산암산, 요가, 째쯔댄스 등 17개의 강좌가 개설되고 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쌓아 취미클럽으로 발전한 기타교실, 노래교실, 한지공예, 한국무용 4개 동아리가 경로잔치, 튤립축제 공연에 활발한 활동을 하며 주민자치센터의 디딤돌로서 주민 참여와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양인섭 입북동장은 "수원의 미래를 열어가는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입북동을 위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자치 실현 및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 강좌를 열어 사람중심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건설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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