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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빈틈없이 수집·운반합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대행체계'로 단일 통합
2012-05-21 13:41:21최종 업데이트 : 2012-05-21 13:41:2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업무는 전문화..주민은 일자리 창출..이익은 사회환원

수원시는 현재 직영과 대행용역 체계로 분리되어 있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오는 6월1일 부터 대행체계로 단일 통합하는 등 전면개편을 추진한다.

생활쓰레기 빈틈없이 수집·운반합니다_1
생활쓰레기 빈틈없이 수집·운반합니다_1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늘어나는 주민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 팔달구 지역을 대상으로 공개경쟁 모집하여 (주)에코월드 등 4개 전문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신규 대행업체는 지역사회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70% 이상을 수원시민으로 구성하고 사회이익 환원을 위하여 3년 이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하는 조건으로 모집했다.
공개경쟁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16개 업체로 실무부서와 심사위원회 심의 등 2차에 걸쳐 선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4배수로  선정, 심사당일 무작위 호출하여 특혜의혹을 없애는 방법으로 신규 업체를 선발했다는 점에서 엄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요일에도 수거, 쾌적한 시가지 만들어

신규 대행업체는 청소종사원 87명(기사 29, 미화원 58), 장비 29대, 차고지를 확보하였고 5월 21일부터는 팔달구 기사 및 미화원과 동행하여 노선 및 쓰레기 수거방법을 사전 숙지하는 등 6월 1일 차질없는 청소체계 전환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수원시 청소행정과장은 ″직영체제의 경우 주 5일제 근무 실시로 토요일에는 주요도로 일부 및 주택가 등 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대행체제로 전환되면 토요일 근무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청소인력과 장비를 관리해 보다 효율적인 청소행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달구 잉여 차량은 수요를 파악하여 대행용역 업체에 임대하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에 종사하던 환경 미화원은 각 동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보강 배치하여 청소업무 강화 및 시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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