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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하천운동 새롭게 시작됐다
20일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사무국 개소식 개최
2011-05-23 07:19:08최종 업데이트 : 2011-05-23 07:19:0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 하천운동 새롭게 시작됐다_1
수원 하천운동 새롭게 시작됐다_1


수원 하천운동의 새로운 시작!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20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사무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이은희 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사무국의 개소식을 가졌다.

수원은 예로부터 물이 많아 '매홀'이라는 이름으로 불려 왔던 도시지만 인구의 집중, 산업의 발달, 도시화로 인해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의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하천의 부영양화 현상이 심각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원의 황구지천, 수원천, 서호천, 원천천의 수질은 꾸준히 악화되고 있다.

지난 1995년 수원천 복개철회운동을 시작으로 수원하천의 맑은 물길을 되살리고자 하는 시민, 학계, 기업체의 움직임은 있었지만, 유역관리에 대한 인식 부족 및 민관의 입장 차이로 발전적인 하천운동으로 나아가지 못해 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2월 맑은 물길 복원에 민·관 거버넌스 기능을 확대하고 4대 하천의 수질개선 및 생태하천 기능 복원을 위해 20여개의 시민단체, 전문가, 4개 대학, 10개 기업 등이 참여하는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를 창립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관계자들은 사무국의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고사제를 지내며 하천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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