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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스스로 위험 대처 능력 배양
안전도시 수원 아동 안전체험교실 운영
2011-06-10 15:59:23최종 업데이트 : 2011-06-10 15:59:2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아동 스스로 위험 대처 능력 배양_1
아동 스스로 위험 대처 능력 배양_1


아시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공인을 받은 안전도시 수원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안전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유치원 , 어린이집 등 100곳을 대상으로 체험식 안전교육인 아동안전체험교실 사업을 실시한다. 

(사)수원가족지원센터(이사장 최은아)에 위탁하여 금년 10월말까지 실시되는 이 사업은 아동에게 가장 사고율이 높은 5개 분야(가정 안전교육/재난 안전교육/성폭력 예방교육/실종·유괴 예방교육/교통·보행 안전교육)에 대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아동이 생활하는 주변 시설을 찾아가는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14세 이하 아동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고를 경험하게 되고 그 결과로 장해를 입거나 사망으로 이어지기 쉬운 시기라고 한다.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2006년 4541건에서 2008년 9421건으로 가파른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6세이하의 연령이 7181(76.2%)건으로 학령기 아동 2,240(23.8%)건보다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교육의 필요성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62.0%), 공공시설(11.0%), 공원 및 놀이 시설(10.5%) 순으로 부모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쾌식 수원시 재난안전과장은 "최근에 일본에 발생한 대규모 재난사고인 지진발생으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며 우리나라 아동의 안전사고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실시하는 교육은 재난 및 가정 내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건전한 생활태도와 습관을 형성하도록 교육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손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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