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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화성 걸맞는 택시 선진도시 만든다
전국 최초 디지털운행기록장치 무상 장착 등
2011-08-09 18:21:09최종 업데이트 : 2011-08-09 18:21:0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자가용 등 개인교통수단의 증가, 도시철도 등 신교통 수단 도입에 따른 승객 감소와 고유가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택시업계의 구조적 문제점과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다.

수원시는 10일 염태영 시장 주재로 정준태 건설개발위원장, 수원발전연구센터 김숙희 박사등 교통문제전문가, 수원택시업계 노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수원시 택시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사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택시의 공공성 강화 ▲교통생활의 편의성 증진 ▲경쟁력 있는 택시산업 육성 ▲노동조건 개선 및 안정된 직장 만들기 등 4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수원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용역 결과를 발표 했다.

세계문화유산 화성 걸맞는 택시 선진도시 만든다  _1
세계문화유산 화성 걸맞는 택시 선진도시 만든다 _1


염태영 시장은 용역보고 강평을 통해 '녹색교통 문화 정착과 택시산업의 선진화'는 "사람중심의 21세기형 인본주의 실현을 위해 민선5기 110만 시민과의 약속사업 중 하나"라고 전제하고 "우리시는 금년을 '녹색교통문화 및 택시산업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하고 의욕적인 시책을 개발 추진하여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가 인정한 문화관광, 화장실 및 스포츠메카에 이어 교통운송 산업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가 밝힌 택시선진화의 주요 시책으로는  ▲교통회관 및 개인택시회관 건립  ▲최고수준을 갖춘 택시쉼터 조성  ▲교통센터 및 택시발전협의회 · 택시운전자 공제조합 설립  ▲택시 품질 인증제 도입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민욕구 충족 ▲세계문화 유산 화성 상징 브랜드택시 육성 등이다.

이와 함께 '택시카드단말기' '영상기록장치' 보급지원에 이어 2013년까지 장착이 의무화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국책사업인 광역교통정보 기반 사업(UTIS)과 연계해 관내 택시 총 4,760대에 무상으로 10월말 까지 장착해 주기로 했다.

지난 7,27 수원시 개인택시회관 건립 기공식을 필두로 10월말 경 수원역 주변에 최고수준의 시설로 모습을 드러낼 '택시쉼터'와 함께 수원시가 야심 차게 계획해 온 '녹색교통문화 및 택시산업 선진화'는 가속도를 더해 질주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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