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번주소 100년만에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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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번주소 100년만에 바뀐다 수원시 10월 27일부터 도로명주소 예비 안내 실시 2010-10-22 17:19:56최종 업데이트 : 2010-10-22 17:19:56 작성자 : 김병문
수원시는 2012년 도로명주소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통장이 건물 등의 점유자에게 직접 방문 도로명주소 예비 안내를 실시 한다. 예비안내는 현재 사용 중인 지번주소와 새로 부여 할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도로명주소의 필요성, 사시기 등을 안내 하게 된다. 도로명주소 예비 안내는 시민들에게 최초로 알리는 행위로 예비 안내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새로운 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완 하여, 2011년 상반기에 실시하는 전국 일제 고지고시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시민들에게 충분히 안내 홍보하게 된다. 도로명주소 고지는 건물 등의 소유자 점유자에게 고지하여야 하나, 이번 예비 안내는 주민등록 세대주, 등록외국인, 재외국민, 법인, 비법인, 사업자인 건물 등의 점유자에게만 전달한다. 새로운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는 도로에는 도로이름을,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순차적으로 건물 번호를 부여하여 표기 하는 주소로 위치 찾기가 매우 편리하다. 지번주소=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11번지 현대아파트 3동 302호 도로명주소=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3동 302호(인계동, 현대아파트) 시도+시군구+도로명+건물번호, 상세주소(참고 항목) 건물번호판 , 도로명판 도로명주소는 도로의 위계에 따라 도로 구간을 관할하는 시장, 도지사, 행정안전부장관이 각각 도로이름을 부여하며, 건물의 주된 출입구에 따라 건물 번호를 부여한다. 도로의 위계는 대로(40m이상), 로(12-40m미만), 길(이외 도로)로 구분되며 수원시는 대로와 로급 116개 구간은 '경수대로', '효원로','정조로'와 같은 고유명사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의 기.종점은 서쪽, 동쪽, 남쪽, 북쪽 원칙을 지키고, 기초번호는 20m간격으로 나누어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를 부여하여 건물번호로 활용 한다. 길급 도로 1,574개구간은 '경수대로 100번길','효원로 245번길'과 같이 대로와 로급 도로의 기초번호를 활용한 기초번호 길명을 부여했다. 길급의 기종점은 서동, 남북이 아니고 대로와 로에서 분기되는 지점이 기점이 되며, 기초번호는 10m간격으로 나누어 건물번호로 활용된다. 정조로 100 번은 정조로 기점부터 북쪽으로 약 1km정도 떨어진 지점이며(100x10m=1,000m) 효원로 245번길은 효원로 기점에서 동쪽으로 약 2.45km정도 거리에서 왼쪽으로 분기된 길을 의미 한다 효원로 245번길 12번 건물은 효원로 245번길 기점에서 약 60m지점(12x5m)을 의미 한다. 이와 같은 방식은 고유명사 도로명만 알면 원하는곳을 쉽게 찾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외워야 할 도로이름이 적고 위치정보 제공 기능이 뛰어나 도시지역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번 예비 안내의 교육, 홍보, 추진 상황 진도 관리를 위해 '도로명주소 예비 안내 실시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도로명주소 예비 안내 실시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하며, 민원사항 대응, 시민 의견 수렴, 홍보, 미비점 보완 등과 예비 안내를 지원 하게 된다. 수원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예비안내를 통하여 현재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앞으로 공공과 민간부문의 주소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이 새로운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100년동안 사용하던 주소제도가 바뀌는 만큼 초기에는 혼란과 불편이 예상되지만 새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도로명주소를 애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예비안내문외에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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