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경화된 공원 토양, 숨쉬는 생명의 흙으로
수원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2009-06-10 20:28:45최종 업데이트 : 2009-06-10 20:28:45 작성자 :   차선식

수원시는 108만 인구의 휴식 제공과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자랑하는 만석공원ㆍ광교공원이 있다.

또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팔달공원ㆍ장안공원ㆍ화서공원과 백로 서식지,석양과 호수가 있는 여기산공원ㆍ서호공원, 효원의 상징 조형물과 효행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는 효원공원ㆍ효행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로 44개소의 공원조성을 완료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경화된 공원 토양, 숨쉬는 생명의 흙으로_1
심토파쇄기 시연광경

그러나 공원ㆍ녹지의 상시 개방으로 토양 답압에 의한 빗물 침투가 어려워 그대로 흘려 버려지는가 하면 공원수의 생육불량 현상과 토양 미생물, 소동물(지렁이 등)의 양적 감소가 점차 가속화 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공원토양의 물리적 개선책인 심토파쇄기를 활용해 토양공극을 확보, 토양미생물, 소동물의 번식을 유도함은 물론 투수성을 향상시켜 지하수위를 안정화하고, 석회를 토양 중에 투여으로서 토양을 중화하는 과정을 통해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향후 생활권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녹지대, 가로수에 적용하고 토양환경 개선을 통해 건전한 천연숲에 가까운 생육환경으로의 촉진과 생리적 측면에서의 엽록소 증대로 대기환경을 저탄소로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원시는 공원 토양 개선을 위해 제초제 사용을 2009년부터 중단했고, 공원수에 토양미생물 공급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함으로서 지난해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앞서가는 공원ㆍ녹지행정을 주도하고 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