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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수원 물 포럼 개최
19일 수원시청,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효율적 시행방안 마련 위해
2009-11-17 13:18:12최종 업데이트 : 2009-11-17 13:18:12 작성자 :   김영희

통합 물관리를 위해 노력해온 수원시가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효율적인 시행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9일 수원시청에서 '제5회 수원 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30일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른 것으로 아주대학교 이상은 교수를 좌장으로 환경부 박지현 사무관의 '안성천 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추진방향', 충북개발연구원 배명순 연구위원이 충청북도 사례를 중심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추진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과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최한나 전문위원이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수원시 시행방안' 에 대하여 발표 한다. 

제5회 수원 물 포럼 개최_1
제5회 수원 물 포럼 개최_1

또한 토론자로는 경기대학교 이시진교수, 명지대학교 이창희 교수, 국립환경과학원 수질총량센타 김홍태 연구사, 경기개발연구원 송미영 연구위원 등 관계 전문가와 수원시 의회 등 시민 대표가 참여하여 안성천 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 대한 환경부와 경기도의  정책방향를 확인하고 이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는 타 지역 사례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효율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획일적인 배출농도 규제와 토지이용 규제와 달리 관리하고자 하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목표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한 수질오염물질의 허용량을 산정하여, 해당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량 이하가 되도록 관리하는 선진적인 수질관리제도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지역개발을 가로막는 규제 제도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도시개발과 환경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물 관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히고, "이번 포럼을 통해 과학적 바탕위에 수질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수질총량관리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수질보전과 지역개발사업이 조화롭게 추진토록 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환경부는 낙동강, 영산강, 금강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의무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강도 의무적을 추진하기 위해 법령정비중이며 지난 9월30일 4대강을 제외한 기타수계에서는 처음으로 안성천 수계의 수원, 용인, 화성 등 8개 시·군에 대하여 수질오염물질 총량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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