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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 수원시 생태교통 시범사업
2012-03-05 21:08:01최종 업데이트 : 2012-03-05 21:08:01 작성자 :   

세계가 주목, 수원시 생태교통 시범사업_1
사진은 지난 1월, 생태교통 페스티벌 워크숍 합동토론회 장면

수원시는 2013년 5월, '2013 생태교통 시범사업(EcoMobility Festival)'을 벌인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7일, 오후 4시 화성박물관에서 생태교통시범지역공모 주민설명회를 갖고 오는 10월중에는 1~2일간 차 없는 마을 예비행사와 지역 축제도 개최한다.

생태교통(Eco Mobility)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와 인라인 같이 바퀴와 수레 등을 이용하는 무동력 이동수단과 함께 전기자, 버스, 기차,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결합한 친환경 도시 교통을 말한다.

생태교통(Eco Mobility) 시범사업이란 석유고갈 시대를 대비하여 화석연료를 쓰는 자동차가 없는 친환경 도시를 재현해 전 세계에 생태교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글로벌 시범 프로젝트로 유엔 헤비다트(UN-HABITAT), 이클레이(ICLEI, 자치단체국제환경연합회), 수원시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생태교통 시범 사업은 우리시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시는 시범지역에서 생태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와 주변 교통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주민들은 출퇴근, 등하교, 장보기 등의 일상생활에서 자동차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인에게 보여줘 생태교통이 지구를 보호하는 중요한 부분임을 알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부 진행절차는 ▶시범지역 공모 실시 ('12. 3~4월) ▶ 실태조사 ('12. 5~7월) ▶ 생태교통 수단 제공 ('13.4월) ▶ 생태교통 페스티벌 개최 ('13.5월) 순이다.

오는 7일, 주민설명회 이후 특정지역이 생태교통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프로젝트팀이 집집마다 방문해 가족들의 생활패턴을 조사하고 승용차를 제외한 다양한 이동수단을 가족의 생활양식에 맞게 제공하며 일정기간 동안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세계 최초 '생태교통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생태교통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행사 모습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며 국제행사도 열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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