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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구매 축제, 행궁광장에서 즐겨요
녹색장터, 체험행사, 환경미술축제, 김용문 도자기 타일 설치 등 다채
2009-10-19 10:26:09최종 업데이트 : 2009-10-19 10:26:0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녹색구매 세계대회가 시작되는 20일과 21일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녹색마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수원에서 열리는 제3회 녹색구매 세계대회를 맞이해 녹색구매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한 녹색장터마당과 각 시민단체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체험마당, 미술작가들이 참여하는 환경미술축제가 있다.

또, 7개의 기업, 단체가 참여하는 홍보마당, 그리고 수원시민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 타일 2009개로 만드는 막사발 작가 김용문 씨의 도자기 타일 설치 미술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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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장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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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체험마당

먼저 녹색나눔장터마당은 수원시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수원YMCA녹색가게, 수원YWCA, 굿윌 스토어, 수원환경운동센터 등이 참여하며, 옷, 한약재, EM상품, 친환경아미노산 액상비료,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체험마당은 수원환경운동센터,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과천), 칠보산 도토리교실, 수원 일하는 여성회, 수원KYC, 한데우물 창작촌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곳에서는 현수막을 이용한 가방 만들기, 자연물 생태공작소, 쪽염색 손수건과 아크릴 수세미 만들기 등 1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자는 소정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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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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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발 작가 김용문 씨의 2009개의 아름다운 도자기 도판 설치 작업

 김정섭 씨 등 5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환경미술축제는 페트병, 폐현수막, 신문지 등의 재활용품이나 쓰레기를 활용해 미술 작품을 제작하는 미술축제로서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작품제작에 참여한다. 

녹색서약 도자기 타일 설치 퍼포먼스는 지난 46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어린이와 부모 등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그려 넣고, 막사발 작가 김용문 씨가 제작한 도자기 도판 2009개와 막사발을 행궁광장에 전시해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녹색구매 세계대회에 참여하는 수원시민의 뜻을 알리는 전시다.
김용문 작가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2009개의 아름다운 도자기 도판(타일)을 설치하는 작업은 아마도 국내 최초의 일일 것"이라며 "녹색구매 세계대회를 기념하고 수원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마당도 마련돼 있는데 환경 친화적 생산과 친환경상품 소비 등을 홍보하기 위해 7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문의 228-2253
관련기사 http://news.suwon.ne.kr/main/section/view?idx=2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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