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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 가장 안전한 도시는 수원
국토해양부 조사결과 차량 사망률 최저 "역시 안전도시"
2010-03-26 13:50:14최종 업데이트 : 2010-03-26 13:50:1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교통사고율이 가장 낮은 도시로 나타나 국제적인 안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해 교통사고 현황 분석결과에서 차량 1만대당 사망자 비율이 전국 30만이상 시 중 가장 낮은 1.21명(2009년 44명)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수치는 OECD 국가 평균 1.6명에 비해서도 상당히 낮은 수치며 2008년 교통사고 사망자수 63명에 비해 30.2% 감소된 수치이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의 지속저인 노력과 선진화된 시민의식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수원시는 그동안 교통혼잡 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5년 단위로 교통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연간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163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왔다.

교통혼잡지역 소통 개선을 위해 지난 5년간 주요교차로 60개소에 137억을 투입했으며, 특히 하루 이용객이 12만 명에 달하는 수원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버스.택시 정류장의 혼잡도를 대폭 개선했다. 
또 교통신호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9350면의 전구식 신호등을 운전자가 쉽게 판독할 수 있는 LED 신호등으로 전면 교체했고 교통사고 발생율이 낮은 전방 신호등 방식을 도입해 교차로 체계 개선에 나섰다. 
이와함께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은 5개소에 25억원을 들여 과속방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도로 교통체계 등을 개선해 사고율을 감소시켰다.

아울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03~2008까지 관내 87개 초등학교 주변에 보행자방책울타리, 시인성증진시설 및 CCTV 설치 등 168억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20억원을 투입해 52개 초등학교 주변에 CCTV설치할 예정이며, 무신호 교차로인 고등동 오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기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또한 교통공원 운영, 교통질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전국에서 교통사고율이 가장 낮은 도시로 결과가 나온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시는 교통혼잡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을 맡고 시민들은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이 결과를 계속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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