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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에너지 절약해 판다
수원시 공공기관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시행
2009-11-17 14:33:13최종 업데이트 : 2009-11-17 14:33:13 작성자 :   

수원시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기 위해 '공공기관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공공기관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은 환경부 주관으로 내년부터 실시 예정인데 수원시는 지난 10일 경기도에 시범사업 참가를 신청했다.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되며 내년에는 시 본청만 참가하고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수원시 관내 각 구청과 사업소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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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에서 실시 중인 에너지 아껴쓰기 운동

감축대상 온실가스 배출원은 전기.가스.수도.연료(난방용 및 공용차량) 사용에 따른 CO2 배출량으로, 시는 기준년도인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배출량의 2%를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절약과 고효율에너지 시설(LED조명 등) 설치 등으로 감축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내년에는 좀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며 "탄소배출권 제도는 시장 메카니즘에 따른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제도의 본격적인 도입에 대비해 미리 경험을 쌓고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대한 적응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배출권거래제'는 공공기관별로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온실 가스 감축목표(Cap)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하여 배출량 초과분과 감축분을 상호간에 거래(Trade)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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