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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녹색성장.온실가스 감축 적극 나서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로 정해
2009-12-08 10:07:58최종 업데이트 : 2009-12-08 10:07:5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로 정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평상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면서 매주 수요일에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는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방송을 하고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공직자, 녹색성장.온실가스 감축 적극 나서_1
에너지 절약을 위해 수원시 공직자가 앞장서기로 했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구내 식당 '잔반제로의 날'로 정했다. 
식당 입구에 '잔반 제로의 날'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음식물을 남긴 직원은 그린저금통에 100원씩 자율 납부하도록 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이용된다. 이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자제와 제철 농산물 사용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승용차 없는 날'로 정했다. 오는 23일 처음 시범 시행하게 되며, 이날은 대중교통수단이나 자전거 등을 이용해 출퇴근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고 나갈 공직자들의 의식 향상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녹색성장체험관 견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녹색성장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녹색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와함께 녹생생활 실천을 주도할 '해피수원 그린리더'를 각 부서별로 지정해 '녹색생활 실천의 날'에 공직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린아이디어 제안 및 녹색생활 실천 등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은 이미 직원들이 인지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지만 이번 '녹색생활 실천의 날' 지정.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생활 속에서 습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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