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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2013년, 수인선 2015년 완공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 시민 불편 해소 최선 노력
2011-10-05 07:31:26최종 업데이트 : 2011-10-05 07:31:2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교통안전국은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미래지향적 저탄소 녹색교통과 안전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시책을 밝혔다.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수원시는 대중교통의 주이용 수단인 버스의 경우 수원역과 연계한 덕영대로, 매산로, 정조로로 전체노선의 72.7%가 경유하고 있어 대중교통이 특정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수원시 교통수단별 통행분포는 승용차(36.3%), 버스(24.9%), 택시(6.6%)가 총 67.8%로 도로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95%가 도로교통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송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이 절실하다.

분당선 2013년, 수인선 2015년 완공_3
천연가스 버스


우리나라는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이 초기단계에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도시의 교통문제, 환경문제, 도시재생, 미래에너지 고갈에 대비하여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실정으로, 사전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하여 노선 선정 및  경제성 분석,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적용성 검토 등을 추진 중이다.

또 거버넌스 행정실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 계획단계부터 시민ㆍ전문가ㆍ환경단체ㆍ운송사업자ㆍ시의회ㆍ관 등의 의견 수렴과정을 통하여 각종 문제점들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교통수단인 노면전차․바이모달 트램 도입을 추진하여 자가용 중심의 교통문화를 대중교통 중심으로 유도하고, 버스 노선의 개편 및 다른 교통수단과의 유기적인 연계․환승체계 구축을 통한 수원역 중심의 교통체계 분산,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구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광역철도 녹색교통체계 구축

경기 남부권의 부족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분당선 연장선, 수인선, 신분당선 연장사업의 조기개통을  달성하여 시민들에게 광역 교통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분당선은 금년도 국비 1,40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12년 12월에는 방죽역 구간까지 개통하고, 2013년말에 전구간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분당선 2013년, 수인선 2015년 완공_1
분당선 공사장
,
분당선 2013년, 수인선 2015년 완공_2
수인선 전철 공사장


수인선은 국비 1,45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현공정 52%로, 2015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신분당선 연장 1단계 사업인 성남 정자~광교간 복선전철 사업은 2월에 착공(용인시 구간)하여 2015년말 전면개통을 목표로 공사 추진중이나 성남시의 미금역 추가설치 요구와 성남 구간 굴착허가 금지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시는 국토해양부 및 한국철도시설공단, 경기철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조기에 광역철도 공사가 완료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 최대 교통 낙후지역인 서수원지역의 호매실을 연결하는 광교~호매실간 복선전철 2단계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요청 중이다.

이밖에도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원광교 ~ 동탄 ~ 오산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사업과 국토해양부에서 검토 중인 인덕원~수원(광교)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은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사통팔달 교통 요충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대중교통 확충

수원시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광교신도시 및 호매실지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입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입주시기별 순차적인 대중교통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교신도시의 경우 광역버스 25개 노선과 일반시내버스 27개 노선을  투입예정이며, 특히 광교에서 출발하는 서울방향 4개노선을  신설하고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광교~서울역 및 광교~강남역  방향 간선급행형 시내버스(M버스)를 별도로 추진하는 등 서울방향 광역버스 운행이 크게 늘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호매실지구는 기 운행되고 있는 서울방향 광역버스 2개노선 및 일반시내버스 9개 노선의 증차, 운행경로 변경, 운행계통 분리 등을 통해 노선을 다양화하고, 호매실~서울역방향 광역노선을 추가 신설하여 금년 12월 운행개시 예정이다.

입주 초기 어려움이 많이 있음.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돼지 않았고 입주민이 많지 않아 버스운송사업자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으나 최대한 입주 추이를 감안하여 운행대수를 확충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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