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역우회도로~호매실IC간 도로 전구간 개통
오는 26일 고향의 봄길 2구간, 교통시간 단축 효과 기대
2009-05-15 13:19:20최종 업데이트 : 2009-05-15 13:19:20 작성자 :   신현두

수원역우회도로~호매실IC간 도로 전구간 개통_1
수원역우회도로~호매실IC간 도로 전구간 개통_1

지난 2006년 9월 개통된 1단계 구간인 수원역우회도로~서부우회도로(고향의봄길 1구간)에 이어 2단계 구간인 서부우회도로~호매실IC(고향의 봄길 2구간)구간도 이달 26일 11시 개통된다.
이 도로는 삼성디지털산업단지에서 시청,수원민자역사, 권선구청을 거쳐 호매실IC와 연결됨으로써 동ㆍ서지역 생활권 연계성 증대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2단계 개통 구간은 총 연장 3.80km중 1.76km(1단계 2.04km)로 도로폭 35.0m, 교량(황구지교, 호매실교) 190m/2개소가 있으며, 총 공사기간은 31개월, 사업비는 약367억이 투입됐다. 상기 구간 중 수원호매실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사업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호매실지하차도(L=480m,B=17m)를 약94억원을 별도 투입해 건설했다.

이번 2단계 개통되는 구간은 의왕-고색간 고속화도로의 호매실IC와 연결되는 도로로서 개통 시 국도 42호선 인천ㆍ안산, 국도 43호선 발안 남양 방향에서 수원역으로 유입되는 차량을 분산시켜 수원역주변의 도심 차량 상습정체를 해소, 상당한 교통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고 또한 인천과 발안 등 동서로 향하는 차량이 보다 원할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향의 봄길 1구간'과 같이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적인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수원시는 중앙분리대에 수원시의 상징물인 소나무와 보도부에 왕벗나무 2열 가로수 식재로 수목터널 형성, 점토블록의 보도, 쉼터조성 등을 시공해 수원시민들의 높아진 환경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도로 건설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고향의 봄길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국도42호선의 인천, 안산, 국도43호선의 발안, 남양 방향에서 수원역방향으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호매실IC~수원역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교통 분산으로 차량속도가 인천방향 4.2Km/h 및 발안방향 3.4Km/h 증가해 평균 4분 정도의 시간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물류비는 하루에 약 5천만원, 연간 182억원의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수원역주변의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