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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물관리로 수원하천 되살아나
전국최초 통합물관리 성과커...
2008-02-18 14:56:26최종 업데이트 : 2008-02-18 14:56:26 작성자 :   김선혁
수원시의 하천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시에 따르면 2002년 수원시 물 관리 10개년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당시 수원시의 하천은 BOD가 2.2㎎/ℓ을 넘는 죽음의 하천이었지만 지난해 말 수원천은 좋은 물의 기준인 1b등급(2.0㎎/ℓ이하)으로   BOD 1.7㎎/ℓ으로 개선되었고, 공업지역에 위치한 원천천의 경우 BOD 20.7㎎/ℓ 이던 하천수질이 농업용수로 사용이 가능한 4급인 5.725㎎/ℓ로 개선되었으며, 서호천은 25.0㎎/ℓ에서 6.725㎎/ℓ 개선되었다.
체계적인 물관리로 수원하천 되살아나_1
체계적인 물관리로 수원하천 되살아나_1


이러한 성과는 수원시가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 통합적 물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통합물관리는 수원시가 하천과 호수의 수질 오염 개선과 물 부족 해소를 위하여 물 관련 업무를 효율적,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서 시는 그동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하천, 호수 만들기, 시민이 참여하는 물 관리, 물로서 차별화되는 수원 만들기 등 4대 목표로 물 관련 부서가 통합된 중장기 업무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장을 증설하고 하수관을 정비하여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근절하고, 도시화에 따라 유지용수가 없는 건천화 된 하천에 인근의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수질기준으로 정화하여 하천에 방류 공장폐수가 하천에 생명을 불어 넣는 유지용수로 활용하여 갈수기에도 하천에 물이 흐르도록 했다. 

또한, 콘크리트로 수로를 만들어 생명력을 잃은 하천을 물고기와 수생물이 살 수 있는 옛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자연형 하천으로 개선하여 자정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도 추진해 왔다.

시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물위원회(The Water Council)와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가 범지구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적인 물 보호운동(The Water Campaign)에 참여하기로 했다. 
ICLEI는 전 지구적인 물 위기와 자치단체가 직면한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0년부터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인 사업이다. 

수원시는 관계자는 
'통합적물관리정책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절차와 규범을 반영한 통합물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을 공급하고,  맑은 하천에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계적인 물관리로 수원하천 되살아나_2
체계적인 물관리로 수원하천 되살아나_2

한편,  김용서 수원시장은 ICLEI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원시는 전국최초로 ICLEI 물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통합적물관리 정책은 2004년도 환경부로부터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제1회 그린시티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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