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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 만든다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도시(3)
2009-04-07 15:22:20최종 업데이트 : 2009-04-07 15:22:20 작성자 :   

지구의 역사는 지난 2세기 동안에 지구환경을 크게 변화시켰다. 그 중 가장 커다란 문제는 대기오염으로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전 세계의 식량 공급체계의 불안을 초래했고 또 산성비를 초래해 인체와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건강하고 상쾌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경유자동차 저공해 사업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생활환경 오염원 관리대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 싣는 순서
1) 환경과 개발이 공존하는 미래 지향적 도시 건설
2) 4대 하천에 대한 수질환경 개선
3)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4)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녹색공간 확충

수원,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 만든다_1
저공해자동차(천연가스)


수원시는 대기오염물질의 주배출원인 경유자동차에 대한 저공해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맑고 쾌적한 대기질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천연가스버스 103대를 추가 대체했고 올해 120대를 증가해 3월말 현재 총674대가 보급됐다. 또 올해 저공해 자동차 55대(대형 10대, 소형 45대)를 보급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특정경유자동차에 대해 저공해화를 추진, 노후차량에 대해서는 조기폐차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리시는 저공해 지원 차량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클리닝센터를 설치해 연중 운영하며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총 156개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 만든다_2
대기오염도 측정 전광판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수원시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대책을 추진중이다.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 운동과 CO2 감축 운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350개소 업소(대형음식점, 병원, 백화점, 호텔 등)와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MOU를 체결 한다. 또 지구온난화 대책 환경확보조례가 의회의결을 완료한 상태로 수원시조례2834호로 오는 4월9일 공포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시민운동인 탄소포인트제 시범아파트를 선정, 주민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을 통해 감축된 이산화탄소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참여가정에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로서 저탄소 사회구축을 위해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에너지 절약과 지구온난화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공모를 통해 아파트 6곳을 선정하게 됐다.

참여가정에서 전기 소비를 줄이면 절약한 전력량을 이산화탄소량으로 환산해 1g당 1점의 포인트로 적립해 공공시설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나 쓰레기봉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준다. 시범적으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에너지 부문을 우선 실시하고 앞으로 전 세대로 확산해 도시가스, 수도와 자가용차량 사용 등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환경부·민간단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선정된 시범아파트는 시로부터 에너지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원받고 지구온난화 저감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 시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무엇보다도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공유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포인트제도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 만든다_3
공장매연


우리시는 또 소음·진동, 비산먼지, 실내공기질 등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환경 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중이다.

시는 비행장 소음자동측정기를 2개소에 설치·운영하고 대규모 공사장 소음 상시 측정 등을 통해 생활소음과 진동을 관리하고 있으며 각종 공사장의 비산먼지시설 총 481개소에 대한 통제를 수시로 하고 있다. 또 휘발성 유기화학물질 업소 157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1266개소의 실내 공기질 관리와 생활악취 배출시설 설치사업장 257개소를 대상으로 악취발생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1. http://news.suwon.ne.kr/main/php/search_view.php?idx=200591
                2. http://news.suwon.ne.kr/main/php/search_view.php?idx=19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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