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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줄인다
수원시, 주민대표와 시의원, 대학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운영
2008-12-17 12:38:51최종 업데이트 : 2008-12-17 12:38:5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권선구 고색동 지역의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위생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의 민원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의회 김진우의원, 김명욱의원, 박장원의원과 배재흠.최유진교수(이상 수원대), 김병우교수(성균관대)와 주민대표 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음식물 자원화시설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고색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줄인다_1
고색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줄인다_1

보고회에 참석한 수원시의회 박장원의원은 "야간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기별 측정보고시 발생하는 문제점은 발견 즉시 해결하려는 노력과 함께 주민설문조사시 사전에 용역에 대한 충분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배재흠교수는 "악취가 가장 심한 흐린 날이나 기압이 낮은 날에 측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상데이터를 활용해 악취가 심한 날을 선택에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으며, 김병우교수는 "샘플링 방법에 따라 결과에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하고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는 등 고색동 지역의 악취해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내년 12월까지 1년간 실시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월 고색동 주민 4200여명의 주민청원에 이어 시의회에서도 지역주민의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요구함에 따라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용역을 위해 시의원 및 주민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참여토록 했다. 

위원회는 음식물 자원화시설 처리 공정의 합리성과 시설개선 방향을 검토하고 발생악취의 종류 및 특성,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 관련법률 검토 및 조례제정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용역수행업체는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악취 발생지점 20곳에 대해 분기별 4회 측정한 결과를 근거로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 연말에 용역조사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수원시 류중식 환경국장은 "지난 10년간 고색동 주민의 혐오시설로 인식돼오던 음식물자원화 시설에 대한 용역 과정에 주민대표와 시의회의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용역결과를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색동에 있는 음식물 자원화시설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퇴비 656톤과 사료 2400여톤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위생처리장에서는 분뇨를 처리해 오고 있다.

시는 악취해소를 위해 8억여원을 들여 바이오필터 담체 교체, 에어커튼 설치, 공기조화닥트 설비, 폐수방류탱크를 설치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여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용역조사를 통해 고색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악취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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