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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어 피곤한 광교산 등산로에 휴식을...
4월1일부터 사방댐~절터약수터, 법성사~절터약수터 등 휴식년제
2009-03-04 15:17:12최종 업데이트 : 2009-03-04 15:17:12 작성자 :   정남채

상처입어 피곤한 광교산 등산로에 휴식을..._1
광교산 사방댐~절터약수터, 법성사~절터약수터, 문암골 경작지끝~백년수약수터 정상 구간에 휴식년제가 실시된다

수원시는 1995년 가을부터 시민들에게 광교산을 연중 개방해오고 있다.

이후 광교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 났으며,  최근 주5일 근무제 확산 실시와 웰빙(Well-Being)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연간 6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광교산을 찾는 등 입산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광교산을 찾다보니 등산로의 훼손이 심각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2003년 2월1일부터 등산로 일부에 대해 휴식년제를 실시해오고 있었으나 올해 1월31일자로 휴식년제를 실시하던 사방댐 ~ 노루목 구간 등 4개 노선의 휴식년이 해지됐다.

이에 지난 2008년 12월1일부터 31까지 휴식년제 실시구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원시는 지난 2월20일 2009년 4월1일부터 2012년 3월31까지 3년간 휴년제 실시를 공고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금번에 등산로 휴식년제가 도입되는 구간은 사방댐 ~ 절터약수터 구간 1.7㎞,  법성사 ~ 절터약수터구간 1.8㎞, 문암골 경작지끝 ~ 백년수약수터 정상 구간의 3개소로 총 연장길이는 4.2㎞에 달한다.

시는 "등산로 휴식년 구간에 대해 산림문화ㆍ휴양에관한법률 제25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한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등산로를 출입하였을 경우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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