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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곳집말지구 도시개발 본격 추진
수원산업단지 배후 주거중심 공간 창출
2009-04-16 14:32:04최종 업데이트 : 2009-04-16 14:32:0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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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오른쪽 지역이 곳집말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824-1번지 일원의 22만4373㎡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수원시 곳집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산업단지 배후도시 조성과 서수원권 개발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격 시행된다. 개발사업은 민간제안에 의한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2,060여 세대가 건설될 예정인데 사업지구 전면에는 서부우회도로에서 축산과학원 입구에 이르는 폭 25m, 연장 1.5K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가 함께 개설된다. 곳집말지구 개발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은 친환경적 주거중심의 도시개발을 위해 주민공람과 각 유관기관 및 부서별 협의를 거쳐 수원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시는 이 지역에 도로․공원․녹지 등 생활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변여건과 잘 어울리는 친환경적이고 안락한 주거중심 도시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개발에 따른 조합설립과 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적 절차는 금년 중 완료할 계획이며 지역주민과 각계 분야별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원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가 빠른 시일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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