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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수원의 행복코드는 안전입니다! "
수원시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사는 도시 만들기에 전력
2008-09-09 13:36:00최종 업데이트 : 2008-09-09 13:36:0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우리나라는 불명예스럽게도 국제노동기구(ILO)와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안전사고 사망률 1위이다.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약 1300만 건으로 직접 손실액만도 27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수원시가 '21세기 행복코드 안전! 수원!'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만석공원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수원 안전도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도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수원시의 안전도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공인 5년 만에 '재공인' 쾌거 거둔 수원시

21세기 수원의 행복코드는 안전입니다! _1
안전도시 재공인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4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최초 공인보다 더 어렵다고 평가되는'안전도시 재공인'에 성공함으로써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히게 됐다.

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레이프 슈반스트롬(Leif Svanstrom)WHO 안전도시 국제협력센터위원장 등 공식 실사단의 현장 실사 결과,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재공인에 성공했다.

이에김용서 수원시장은 "엄격하게 평가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레이프 슈반스트롬 위원장으로부터 재공인을 받아 수원시가 국제적으로도 신뢰받는 도시가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 한다"며 "그동안의 지속적인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도시 공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서 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매 5년마다 재공인을 받아야 하는데 지난 2002년 수원시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아시아 최초 안전도시로 공인 받은 지 5년 만에 재공인을 받는 쾌거를 거두게 된 것이다.

참고로 최근 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했던 일본 교토시는 이번에 안전도시 공인을 받는데 실패했을 정도로 공인이 어렵다.

'안전도시'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및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하며, WHO 안전도시국제협력센터가 엄격한 서류평가와 실사를 통해 선정한다.
안전도시 공인은 ▶지역공동체에서 안전증진에 책임이 있는 각계각층으로부터 상호 협력하는 기반 마련 ▶남성과 여성, 모든 연령, 모든 환경, 모든 상황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 연령과 환경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운영 ▶손상의 빈도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 ▶국내·외적인 안전도시 네트워크 지속적 참여 등 6가지 어려운 조건을 충족 시켜야 하는 관문을 통과해야한다.

수원시는 재공인을 위해 지난해 1월 수원시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 하는 한편 24개부서 49개팀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390개의 안전도시사업을 벌여 왔으며 서류평가에 이어 실사단의 현지 실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지난 2월 20일 안전도시 재공인 추진 1차 평가인 손상현황 조사를 받았는데 인구 10만명 당 손상 사망자수가 46.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평균 60.7명보다 23.3%가 낮은 것으로 수원시가 타도시보다 상대적인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안전도시협의회 등 안전네트워크 구성 사업 전개

시는 안전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사회 안전실천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 했고, 경찰서를 비롯한 21개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원시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했다.

21세기 수원의 행복코드는 안전입니다! _2
안전도시협의회 정기회

안전도시협의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도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원활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수원시 관내 안전관련 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수원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책임이 있는 경찰서장, 소방서장, 교육장, 의료기관장 등 안전관련 전문가로 지난해 3월에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 기능은 시민의 안전증진, 도시의 안전문화 형성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 및 협력기반 조성 등에 대해 협의 조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수원시는 안전도시로서 시민생명을 보호하고자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심폐소생술을 시민과 공직자에게 교육해오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는데 특히 공직자들에게는 깊이 있는 교육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응급상황에서는 누구나 안전리더...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안 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의 반드시 필요하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6만750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수원시 공직자 560명과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110만 수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선도해 나갈 안전리더 양성프로그램인 'SAFE 향상 전문교육'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네트워트관련 공무원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및 일반시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주1회 3시간씩 총 14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수료생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리더로서 활동하게 된다.

21세기 수원의 행복코드는 안전입니다! _3
심폐소생술

또 수원시는 모두의 행복한 삶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지향 하고자 수원시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안구보건소에 있는 수원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충동 및 자살시도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자살위기 상담 활동을 중심으로 자살예방교육, 연구 및 학술대회, 홍보 및 캠페인, 자원봉사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살문제와 예방이 개인 또는 전문가 그룹의 책임만이 아닌 지역사회공동체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일깨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사회를 지향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위험 방지 안전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

이밖에 아동 등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손상 고위험군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 등 300명에게 아동안전문화지도자 연수를 2회, 안전퀴즈 왕 선발 등 2007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펼쳐 1만명이 참여했다.
 
또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추진, 어린이 1일 안전캠프 운영, 어린이 안전교육 CD제작 배포와 노인복지시설 안전실태 및 노인안전의식을 조사했으며 교통 및 보행안전 홍보 전시회를 개최하고 홍보물 3종 6만8000개를 제작해 보급하기도 했다.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원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도 개선된다.
수원시는 이 사업에 총사업비 77억2400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86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약자인 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수원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86곳으로, 지난 2003년부터 수원초등학교 등 78개교의 보호구역의 개선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올해에는 대선초교 등 8개교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공사를 실시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도로 중 일정 구간에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된다.

21세기 수원의 행복코드는 안전입니다! _4
어린이 보호구역

국제안전도시학회 유치 성공, 안전도시 위상 홍보

한편 수원시는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 수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에 WHO(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 2010년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 수원유치를 신청한 바 있다.

이어 태국, 멕시코 국제안전도시학회에 참석, 우수 사례발표 등 활발한 수원 유치홍보를 펼친 결과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열린 손상예방학회에서 아시아(국내)에서 처음으로 2010년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 개최도시로 수원이 최종 결정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는 2010년 3월23일부터 3월26일까지 4일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영통구 이의동 소재)에서 "지역안전 및 세계안전"이라는 주제로 2010년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를 개최한다.

WHO 지역사회 안전증진협력센터와 수원시가 주관하는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는 24개국, 130개 도시의 안전관련 박사, 석사 NGO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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