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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도로망 확충사업 지속 추진
수원시, ‘깨끗한 환경, 건강한 도시’위한 청사진 밝혀
2011-01-19 13:53:30최종 업데이트 : 2011-01-19 13:53:3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선진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19일 열린 교통안전국 정례 브리핑을 통해 '깨끗한 환경, 건강한 도시'를 업무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제시했다.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도로망 확충사업 지속 추진_1
삼성로


시는 우선 인구 110만의 광역행정 수준에 부합하는 선진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빠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체계를 재정비하고 버스승강장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광교지구 주민 입주에 대비해 광교-서울 주요 구간 4개의 광역버스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광교지구를 경유하는 서울, 성남, 용인 등 지역의 총15개 광역버스 노선 차량 증차를 위해 해당 기관과 협의해 광교 및 인근 주민의 서울 출ㆍ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별 특성과 문화가 반영된,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승강장 20개소를 새로이 확충하고, 노후된 승강장은 도색, 방수공사, 태양광 조명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버스승강장 이용 및 도시미관 정비에 힘쓸 계획이다.

또 선진 택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 설치를 통해 결제수단을 다양화하고 시민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친절도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장애인용 택시를 추가해 교통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도로망 확충사업 지속 추진_3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도로망 확충사업 지속 추진_3


둘째로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구 110만 규모에 맞는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11년까지 '삼성로 확장공사'를 완료해 주변 교통난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주변 첨단업종 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및 동부권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고색동 유통상가 주변', '오목천동 청구아파트 ~ 곳집말지구', '율전동 삼성아파트 뒤 도로개설공사'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열악했던 서부권 지역의 균형발전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방침이다.

또 189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 국도1호선 확장공사'를 2012까지 완공해 지리적으로 동일 생활권인 화성시와 오산시를 연결하고 남부권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하며, '창룡문사거리 ~ 연무중사거리 도로확장공사' 등 2개 사업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부권 순환도로 기능을 담당하고 도심지역내 국도 노선의 교통량을 분산토록 하기 위해 총 공사비 3천5십억원을 투자해 '북수원 ~ 상현 IC간 민자도로사업'을 2013년까지 준공할 예정이고,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인 '창룡문사거리 입체화' 등 5건의 공사는 조기에 완공해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수원북부외곽도로 노선 등 시외곽 광역도로망 확충사업 8개 중 5개 사업이 완료돼 71%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부권 화성시 구간 서부우회도로가 2012년에 개통되고 국도(4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2013년에 개통되면, 시 외곽순환도로망 전체가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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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김지완 수원시 교통안전국장은 "이같은 대중교통 시스템의 질적 개선과 외곽순환 도로망 구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교통행정과 228-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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