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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없앤다
고질적인 200개 지역 특별관리하기로
2009-02-04 13:16:08최종 업데이트 : 2009-02-04 13:16:0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없앤다_1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없앤다_1

수원시는 일부 시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악취가 발생해 주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상습 무단투기지역 200개소를 특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꾸준한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의 무단투기가 해소되지 않자 동별로 단체원들과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주민 스스로 처리하도록 했다.

또한 주민 스스로가 무단투기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적인 정비를 하도록 유도하고 주·야간 단속활동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상습투기지역으로 관리하는 200개 지역에는 주변의 환경을 고려하여 화단과 대형화분, 양심거울 등을 설치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적발된 무단투기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는 무단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고질적인 200개 지역에 대하여는 특별 관리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현재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20리터 종량제 봉투가격은 600원으로 분리배출을 철저하게 이행한다면 4인기준 1가구당 처리비용은 2,400원이면 충분하다. 또 라면봉지나 과자봉지 등의 폐 필름을 비롯해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철저히 분리배출 한다면 쓰레기 배출에 따른 비용절감과 환경오염 등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신고정신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도심주택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함께 강력한 단속으로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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