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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지천에 정화시설 설치
친환경 시설 설치 쾌적한 하천 만든다
2009-02-18 12:26:08최종 업데이트 : 2009-02-18 12:26:0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황구지천에 하천 직접 정화시설 설치공사를 실시해 건천화와 수질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하천 직접정화시설은 비표면적이 큰 로프형 미생물 접촉재에 미생물막을 형성시켜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접촉산화방식과 여과방식을 이용한다. 
시는 오염물 정화를 통해 황구지천을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되돌릴 방침이다.

황구지천에 정화시설 설치_1
황구지천을 시민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화시설 설치공사가 실시된다

정화시설을 설치하는 곳은 황구지천의 상류지역으로 왕송저수지 하류 일월천과 금곡천 합류지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가 완료되면 하루에 6000㎥의 하천수를 정화할 수 있으며 정화된 하천수의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는 3.3ppm인데, 정화된 하천수와 일반 하천수가 섞이더라도 6ppm정도가 돼 4등급수를 유지할 수 있다.

시는 황구지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공사착공을 위한 실시설계와 사업자 선정을 이미 완료했고 올해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시설 설치로 황구지천을 시민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공사 완료 후 하천정비와 주변 오염원 유입을 방지해 수질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원의 4대 하천을 살아있는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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