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택지조성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6일부터 특별공급 청약 접수...공공시설, 공원, 택지, 조경공사 박차
2008-09-30 14:14:13최종 업데이트 : 2008-09-30 14:14:1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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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최근 광교신도시 118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승인함으로써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한편 오는 10월 6일 특별 공급 청약을 접수하고 8일부터 일반 공급 청약에 들어간다. 광교신도시에는 경기도청과 수원지법 등 행정 법조타운, 호텔, 컨벤션, 첨단연구개발 단지, 비즈니스 파크와 쇼핑센터 등 글로벌기업 단지 등이 들어서 자족도시로 발전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동북쪽에 위치한 분당신도시와 남쪽에 위치한 동탄신도시 등과 함께 거대한 주거벨트를 형성하게 될 광교신도시는 오는 2011년까지 모두 3만1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고 7만750명을 수용하게 된다. 택지개발, 공원 녹지 사업...명품도시 가속도 붙어 광교신도시 택지개발 현장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 택지개발 사업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 부지조성공사 2~5공구 공사를 착공한다. 저가입찰에 따른 개찰 결과 지난 8월 (주)현대건설, (주)대우, 극동건설(주) 낙찰되어 9월30일 공사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공원 특화설계와 조경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호수공원 개발전략 발표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에 조경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완료 시점은 2011년 12월로 예정하고 있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녹지 등 총 258만6926㎡ 달해 광교신도시에 조성되는 공원은 근린공원 13개소(184만3214㎡), 어린이공원 11개소(2만1269㎡)이며 이밖에 완충녹지 35개소(41만591㎡), 경관녹지 23개소(25만9223㎡), 공공녹지 8개소(2만8774㎡), 보행자 전용도로 59개소(2만3855㎡) 등이다. 소요사업비는 1081억7000만원. 광교신도시를 명품화 하기 위한 전략도 추진된다. 광교신도시 조감도 공공시설용지 택지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공급대상은 유치원 3필지(4193㎡), 종교용지 19필지(2만5883㎡), 위험물 처리장 및 처리시설 4필지(7911㎡)로서 지난 9월26일까지 공급용지 감정평가를 마치고 오는 10월10일 택지 공급공고를 거쳐 24일까지 공급 대상자를 결정한다. 수원시 신도시사업과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수원시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대규모 사업이기 때문에 명품신도시라는 호칭에 걸맞도록 완벽하고 차질 없이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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