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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지천도 깨끗하게 살아난다"
하천 직접 정화시설, 생물학적 접촉산화공법 등 통해 정화
2008-11-24 17:20:19최종 업데이트 : 2008-11-24 17:20:19 작성자 :   

수원시는 2009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구운동 금곡교 인근에 하루 6천톤의 하수를 정화할 수 있는 하천직접정화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천직접정화시설이 설치되면 왕송호수를 비롯해 상류지역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을 생물학적 접촉산화공법 등을 통해 일차적으로 정화해 흘려보낼 수 있게 된다. 

황구지천은 의왕시 왕송저수지를 발원지로 해 수원, 화성, 오산을 거쳐 평택호로 유입되는 총 연장 32.5㎞(수원시 통과 구간 13㎞)의 하천으로 수원지역의 하천의 모든 물줄기가 합류되는 생태하천으로서 보존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하천이다. 

황구지천은 지난 1970년대 후반부터 생활하수와 폐수 등이 유입되고 하천변 주변으로 대규모 택지가 개발되면서 오염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다. 

수원시는 하천직접정화시설 설치와 함께 앞으로 수원시 4대 하천에 독립된 하수처리장을 만들어 중간 정화기능을 높임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치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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