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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휴식년제' 적극 협조 88.8%
광교산 보존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09-01-14 08:43:00최종 업데이트 : 2009-01-14 08:43:00 작성자 :   정남채

'광교산 휴식년제' 적극 협조 88.8%_1
'광교산 휴식년제' 적극 협조 88.8%_1

수원시는  광교산 보존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지난해 12월1일부터 12월 31까지 31일간 광교산 현지 등산로 입구와 동주민센터 그리고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37개항목에 대하여 설문을 실시한 결과 976명이 설문조사에 참여 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을 보면 성별로는 남자가 52.15%,  연령은 41세~50세가 38.83%, 거주지역은 수원시 거주자가 85%, 학력별로는 대졸자가 49.59%, ∙광교산을 찾는 횟수로는 월1회 이상 광교산을 찾는 사람이 35.8%를 차지 하였다 

첫째, 등산로에 대한 훼손정도와 심각성에 대하여
∙ 훼손정도가 보통이다와 훼손이 심각 하다는 의견이 69.8%
∙ 등산로 암석노출은 72.95%가 수목뿌리 노출은 80.04%가 등산로 침식으로인한 노면쇄굴은 79.6% 
∙ 등산로가 확장되었다고 느끼는 사람은 74.9%로 등산로가 심하게 훼손되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둘째, 정규 등산로가 아닌 샛길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
54.5%였으며 샛길형성에 대하여 74.7%가 보통 이상으로 심각하다고 우려 했다. 

셋째, 2008년 수원시에서 광교산 등산로가 더 이상 훼손 되는것을 방지하고 자연친화적이며 영구적인 방법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등산로 데크 설치에 대해 
74.3%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용시 불편 여부에 대하여는 76.1%가 불편이 없다고 응답 하였다. 

넷째, 광교산내 시설물에 대한 조사
운동시설물은 46.6%가 약수터, 쉼터등 일부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휴게시설(의자등)에 대해서도 60.8%가 현재 있는것만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 이며 관리상태에 대하여는 현장 여건등을 감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 됐다.

다섯째, 광교산 이용 및 등산로에 대한 만족도 조사
∙ 광교산에 대한 이용 만족도에 대하여 이용객의 87.7%가 보통 이상의 만족  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 등산로 정비 및 관리에 대하여는 잘관리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64.7%이며 
∙ 등산로 이용시 안전성에 대하여는 90%가 보통이상으로 안전하다고 응답하였다. 

여섯째, 광교산의 훼손 원인으로는 
이용객의 과다가 67%, 관리소홀이 12.8%, 보호시설 부족이 8.9%, 이용정보의 부재가 5.6%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일곱째, 앞으로 광교산 관리에 대해서
∙ 등산로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정비계획이 필요하다가 88.5%이며 
∙ 등산로 정비주체로는  56.4%가 수원시에서 해야 한다고 응답하였고 
∙ 등산로 정비가 가장 필요한 부분은, 등산로 토양침식으로 노면이 파인 곳, 경사진 곳의 계단 또는 손을 잡을수 있는 시설물 설치, 등산로 샛길 및 확산방지 시설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순으로 의견이 많았다 

여덟째, 애완견 동반 등산에 대해서 
응답자중 90%가 애완동물 동반경험이 없었으며, 등반객 83.2%가 애완동물 동반을 불편해 하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아홉째, 등산로 휴식년제에 대해서 
∙ 응답자의 87.5%가 잘한 일이라고 대답하였고  
∙ 향후 등산로 휴식년제 시행시 88.8%가 적극 협조 하겠다고 응답 하였다 
∙ 우선 등산로 휴식년제가 필요한 구간으로는, 사방댐 ~ 절터약수터 구간이 (28%), 문암골 ~ 백년수 약수터 정상 구간이 (10.7%), 법성사 뒷길 ~ 절터약수터 위 구간이 (9.7%)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 하였다.

열번째, 광교산 유료화에 대해서 
응답자의 65.2%가 반대 의사를 표시하였으며,
이외에 의견으로는 산림 내 노점상에 대한 단속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주말 차량통제 강화, 시간대별 입산객 통제, 산악자전거 이용 통제 등의 의견이 있었다. 

수원시는 금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광교산 관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등산로 및 시설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등산로 휴식년제에 대한 노선을 확정 고시하고, 이용객의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광교산 보존과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조화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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