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아이들에게 2층 관광버스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층 버스가 수원에도 있다고?_1 2층 버스는 수원역에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2차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출발하며 화성 일대를 모두 돌아보는데 3시간가량 소요된다. 수원역에서 장안문을 지나 화성행궁과 화홍문등을 둘러보고 국궁 활쏘기 등 문화체험도 이루어진다. 이렇게 화성 전체를 돌아본 뒤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KBS드라마세트장을 견학하게 된다. 요금은 어른 1만1천원, 65세 이상 노인 및 군경 5천원, 초·중·고교생 8천원, 미취학 아동 4천원이며 이용 희망자는 관광 하루 전까지 전화(031-256-8300)나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업체측은 다음달 1일부터 저녁 7시에 수원역을 출발하는 같은 코스의 화성 야경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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