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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이웃 살리는 '안전 박람회' 직접 체험해봐요
국내 최초 수원안전도시 박람회, 25~26일 만석공원서
2008-09-22 15:09:21최종 업데이트 : 2008-09-22 15:09:2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만석공원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수원 안전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21세기 행복코드 안전OK, 수원OK'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원 안전도시 박람회'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원 안전도시' 재공인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 참여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과 이웃 살리는 '안전 박람회' 직접 체험해봐요_1
가족과 이웃 살리는 '안전 박람회' 직접 체험해봐요_1

26개의 전시와 영상,  25개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 

'수원 안전도시 박람회'에서 선보일 안전 프로그램은 소방안전 분야의 고가 사다리차 전시 및 시연, 산업안전 분야의 음주작업 시연, 재난안전 분야의 재난안전 통신 지원 시연 등 3개의 시연 프로그램과 삼성 3119 구조단의 첨단 소방장비 전시, 국제안전학교의 우수작품 전시, 대형 참사 사진전 등 26개의 전시 및 영상물 상영 프로그램, 그리고 소방안전 체험교실, 몽타주 작성을 통한 범인 찾기,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시험 등 25개의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또 축하비행, 인형극, 뮤지컬, B-Boy 공연 등 18개의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박람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25개의 안전체험 프로그램 중 교통안전 이동체험, 에어매트 낙하체험, 물소화기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은 응급 상황시 대처법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체험, 자살 예방, 금연, 비만 관리 프로그램 등은 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보드게임 안전한 먹거리, 골든벨 불량식품 No! 프로그램 등은 가공식품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사고 줄이기 위한 안전문화 형성 기대

이 밖에도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모형 숭례문을 복원하는 '모형 숭례문 복원 시민참여' 퍼즐게임과 자신이 희망하는 삶의 모습을 적어 생명나무에 희망메시지를 달아보는 '생명나무 희망메시지 달기' 프로그램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수원 안전도시 박람회'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증가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수원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안전도시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도시 박람회 담당자는 "국제노동기구(ILO)와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안전사고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약 1300만 건으로 직접 손실액만도 27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면서 "안전 의식과 안전 교육 강화 등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에서 국내 최초로 수원시가 개최하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 수원안전도시 박람회에는 주최자인 수원시와 후원자인 수원교육청과 함께 경기지방경찰청, 수원 중부.남부.서부경찰서와 수원 중부.남부소방서, 안산.화성소방서,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삼성전자, SK케미칼,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남부지도원, 수원여대, 정자초교, 수원기상대, 한국어린이 안전재단,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 한국생활안전연합,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기안전생활 실천시민연합, 21세기 수원 만들기협의회, 수원YMCA,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수원시어머니합창단, 심우만돌린오케스트라,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 수원중부모범운전자회 등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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